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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자 캠프] 오즈코딩스쿨 프론트엔드 3기 후기

Dev_Charlotte 2024. 9.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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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즈코딩스클 프론트엔드 3기 이수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래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초격차 캠프를 지원한 이유?

저는 비전공자이고 프로그램을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는... 은 아니고 고등학생일때 HTML,CSS를 접해보고 한동안 다른 세상에 살다가 최근에(프로젝트 시작 3~4개월 전부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겨 JAVA로 입문하였다가 Javascript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Java는 초급 단계를 마치고 중급으로 넘어가기 전이었기때문에 전반적인 컴퓨터 지식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인프런을 통해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과 같은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수업을 위해 이동하는 상황이 어려웠기때문에 기존에 다른 부트캠프들을 계속 고민하였지만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보를 접하고 처음으로 든 생각은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거나 온라인의 한계에 부딪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것같다'였습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 적극적인 멘토링 지원, 수강생 최대인원 제한으로 집중관리, 실시간 세션을 통한 실시간 특강이 진행되었고 작은 개인 프로젝트들과, 굵직한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하고 수강하면서 느낀것이지만 멘토님, 강사님 외에도 전체적인 프론트엔드 팀을 관리해주시는 조교님께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피드백과 응원, 독려가 없었다면 프로젝트 기간에 힘들어서 포기했을 지도 몰라요! 조교님 짱입니다! ⭐️

 

무엇을 배웠나?

첫 시작으로 HTML, CSS를 배울때는 오래 전에 배워서 가물가물한 부분도 있었고, 익숙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초급자에게 알맞은 정도의 난이도로 처음 접한 수강생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통해 강의를 멈추어 가면서 함께 코드를 작성하였고, 당일 과제 제출을 통해 당일 배웠던 내용을 (강의 없이) 한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javascript, node를 학습하며 firebase를 사용하여, 풀스택 개발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react, next, typescript를 학습하며 여러가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개인 미니프로젝트를 도전하고
수강생들과 함께 발표를 하고 서로 피드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학습기간동안 (프로젝트 시작 전까지) 수준별 학습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주1회 현업자와 함께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레벨을 초보/열정/고수(?)반으로 나누어 각 레벨에 맞도록 그룹별 수업을 진행하였고 열정반 스터디를 진행한 저의 경우에 javascript 기본기에 대해 좀 더 학습하기 위함이었고 <Deep Dive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을 읽고 내가 사용하는 코드가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할 기회도 많이 주어지는데, 낯가림이 있더라도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발표를 많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발표를 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좀 더 잘 말할 수 있게되더라구요. 저는 정말 발표를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언어스킬 향샹은 덤+

그리고 실시간 세션에서 미처 따라하지 못했던 예시코드들은 조교님이 올려주시는 유튜브링크를 통해 다음날 학습 이후 남는 시간에 한번 더 복습하면 더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멘토링은 현업자와 1:2 또는 1:3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시즌(학습1/프젝2)에 따라 멘토님이 변경 되어 다양한 선배님들에게 멘토링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3번 다 같은 멘토님이었지만 멘토님이 피드백을 너무 잘 해주시는 멘토님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는 몇 번 진행할까? 나 혼자 하는 건가?

취업 하기 위한 기본 자산으로 이력서에 남길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도 아실거예요
기본적으로 협동 프로젝트는 1차는 백엔드와 함께, 2차는 백엔드와 (예비)사업자와 팀을 이루어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백엔드와 협업프로젝트를 한번 더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실제 상용화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이었기때문에 더 유익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이페이지 및 결제페이지 개발 과정>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개발을 6개월만에 모두 마스터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일 것입니다. 저도 아직 부족해서 조금 더 준비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수하고 나서도 6개월동안 취업을 위한 이력서 첨삭, 멘토링 서비스 등을 계속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하여 멘토님과 강사님께 2번의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중에 있습니다.
기술면접 세션에서 면접 대비를 했는데 준비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아서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일 수료식을 진행하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알바를 하면서 면접 준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프로젝트에서 추가기능으로 개발하기로 했던 부분들을 이어서 마무리 짓고,
하루에 두개씩 면접 대비 질문들을 연습하면서 코딩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후기

학습을 진행할 때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은 속도로 나아간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앞에서는 빨리오라고 하고 뒤에서는 뒤처지는 팀원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팀장으로서 역할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상황에 맞게 팀원들과 상의하여 모두가 원하는 방향을 찾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결정해야 되겠지요..

저는 이성적인 판단과 빠른 상황파악을 선호하는 경향인데 저와 반대되는 성향의 팀원을 만났을 때 제가 상황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드린 부분이 상처가 될 줄은 생각을 못했었어요.. 다른사람에게 얘기를 전해듣고 고민하다가 조교님을 통해 서로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사실만 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가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후로는 현재 상황을 판단하고 통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말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6개월간의 레이스를 달려오면서 헤이해 졌던 적도 있고 밤을 새워 전력질주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이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칭찬도 하고, 조교님의 격려, 팀원들의 관심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였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따로 시간을 내어 팀원들과 만나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된 것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먼저 취업을 나가신 분들도 계시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어서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기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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